찾아가는 건강관리교육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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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건강관리교육 인기!
  • 박우용 기자
  • 승인 2024.03.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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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노인들이 발 건강관리 교실을 통해 건강관리를 받고있는 모습 
지난해 노인들이 발 건강관리 교실을 통해 건강관리를 받고있는 모습 

옥천군보건소(소장 김홍규)는 지난해에 이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목적으로 당뇨 질환자의 발 건강관리를 위한 ‘자가 건강관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자가 건강관리 교실’은 관내 당뇨 환자 및 고위험군(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질환자 등)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12회에 걸쳐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옥천군노인복지관 청산분관에서 진행해 지리적으로 보건소와 멀어 보건의료서비스에 소외된 청성, 청산지역 당뇨 환자와 지역주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뇨 환자들은 혈액순환이 안돼 말초신경이 둔감해지고, 혈관 손상을 입기 쉽다. 발에 조그마한 상처가 생겨도 이를 잘 감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발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최악의 경우 발을 절단해야 할 수도 있다.

당뇨 환자에게 발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당뇨 관리를 위한 식습관, 운동법 등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옥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지리적 여건 때문에 의료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주민의 수요에 맞는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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