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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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 박우용 기자
  • 승인 2024.05.0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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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맞아 아동복지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아동친화도시 인증 4주년 기념행사 개최
세계태권도연맹시범단이 옥천군 어린이날 행사장에서 화려한 고공 격파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세계태권도연맹시범단이 옥천군 어린이날 행사장에서 화려한 고공 격파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옥천군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복지 분야에서 아동의 권리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옥천군(군수 황규철)이 충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군은, 2020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고, 도내 최초 공립형 청산지역아동센터, 영유아 전용 실내 놀이 시설 ‘동동놀이터’,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 청성행복한어린이센터 등을 설치하고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과 아동의 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청소년 참여 예산제’와 청소년 진로체험 카페 ‘에너지 충전소’ 사업 등을 전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4주년을 기념해, 5월 5일 어린이날 10시 옥천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아동을 위한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2024년 옥천군 어린이날 큰잔치’ (옥천군어린이날큰잔치준비위원회 주관) 행사와 함께 준비하고 개최했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지난해 옥천군아동참여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아동들이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마술공연,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 공연, 경찰서, 소방서 안전체험, 풍선아트, 옥천군태권도협회의 조림식 손판 격파체험, 친환경먹거리 떡메치기 인절미시식, 민예총, 애향회 등 지역문화예술, 기관단체의 예술작품 제작 체험등 많은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날 연휴를 맞은 옥천군 남녀노소 가족들이 비가 오는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옥천 체육센터 실내체육관 내,외곽 참여 부스를 가득 채웠다.

특히 오전 행사로 치러진 ‘세계태권도연맹시범단’은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UN 본부 등 유명 공식 행사 공연과 미국 유명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서 골든버져를 받는 등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시범단으로, 태권도 꿈나무들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기대했던, 옥천군 태권가족과 옥천군민, 어린이들에게 기억에 남을만한 인상깊은 공연을 펼쳤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을 수 있도록 수고해 주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옥천군 아동친화도시 인증 4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특별한 공연으로, 아동과 가족 모두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이어, “옥천군을 찾아준 세계태권도연맹시범단과 라일한 단장이 군민들이 쉽게 볼수 없는 시범기술의 총체를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옥천군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라며, “옥천군민의 한사람으로 깊은 감사를 전하며, 지속적으로 옥천군과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큰 인연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 2020년 9월 25일 받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이 올해 만료됨에 따라, 재(상위)인증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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