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맞이 연등 점등식 및 봉축법요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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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맞이 연등 점등식 및 봉축법요식 성료
  • 박우용 기자
  • 승인 2024.05.0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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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과 옥천불교사암연합회가 옥천 향수공원에서, 연합회 스님과 신도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맞이 연등 점등식 및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옥천군과 옥천불교사암연합회가 옥천 향수공원에서, 연합회 스님과 신도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맞이 연등 점등식 및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옥천군과 옥천불교사암연합회(회장 덕암스님)는 지난 4일 옥천 향수공원에서, 연합회 스님과 신도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맞이 연등 점등식 및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봉축법요식은 온 마음을 다해 공경하고 축하하는 것을 의미하는 봉축과 불교에서 의식을 표현하는 법요식을 합친 말로,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고 기념하며 부처님의 자비, 평화와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다.

이날 봉축법회는 1부 삼귀의례로 시작해 사홍서원으로 끝나는 봉축법요식과, 2부 연등 점등식과 탑돌이, 관불의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옥천불교사암연합회 회장인 용암사 덕암스님은 “오늘 우리가 밝힌 이 연등은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등불이며, 오늘 봉행한 봉축법요식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는 의식”이고 “우리는 항상 자비로써 세상을 아름답게 밝히며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뜻을 실천하며 살아야 한다.”라고 불법을 실천하는 길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향수공원 오거리 일원에 설치된 연등은, 자비로운 부처님의 지혜를 널리 알리고 군민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옥천군의 밤을 밝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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