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공공체육시설 유해성 검사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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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공공체육시설 유해성 검사 '이상무'
  • 유정아기자
  • 승인 2017.01.2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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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설운동장 등 29개 시설 안전… 4대 중금속 등
유해성검사에서 ‘안전’ 판정을 받은 옥천공설운동장(지난해 7월 전경).

옥천군은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 29개 소 인조잔디 및 충정재 유해성 검사를 벌인 결과, 모두 ‘안전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국민체육진 흥공단 주관으로 한국건설생활환경 시험 연구원에서 4대 중금속 등 유해성 물진 16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안전기준에 따른 각 항목별 기준치 초과여부를 중점 검사했다. 하지만 5곳에서 중금속 성분인 납이 검출되었으나 안전 기준치인(90mg/kg)이하(7~14mg/kg)로 판명돼 안전상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 시료는 지난해 8월 관내 게이트볼장 23개소, 족구장 2개소, 그라운드골 프장 2개소, 다목적구장 1개소, 공설운동장 1개소의 인조잔디와 충전재를 군에서 직접 수거해 검사기관에 의뢰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리와 검사를 통해 군민이 안전한 생활체육 시설에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군에서 자체 실시한 옥천공설운동장 우레탄 트랙 및 인조잔디 유해성 검사에서도 모든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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