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교통장애인협회(회장 권오걸)는 지난 14일 옥천읍 삼양리 이모네식당에서 정기총회를 가지고, 2016년 감사보고 및 결산송인과, 2017년 사업보고와 예산안 승인을 마쳤다.
이 날 행사에는 김영만 군수, 유재목군의회 의장, 유재숙 의원, 도창재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옥천군지부장, 전향숙 장애인부모연대 회장 등 내, 외빈과 교통봉사대 ‘파란신호등’ 회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 교통사고 줄이는 옥천군이 될 것을 결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협회는 2017년 행사로 ‘교통사고줄이기 캠페인’, ‘장애인 교통문화 예술제’, ‘장애인 합동결혼식’, ‘전동차 AS 및 보철운전자 교육’, ‘파란신호등 안전교육’, ‘교통사고줄이기 사진 전시회’, ‘선진지 견학및 회원 단합대회’등 다양한 행사로 발전지향적 단체가 될 것을 결의했다.
권오걸 회장은 “교통사고로 장애를 입은 약자들의 모임이지만,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과 장애인 합동결혼식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는 단체가 되도록 회원들이 힘을 모아주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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