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신협 제44차 정기총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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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신협 제44차 정기총회’ 성황리 개최
  • 이창재기자
  • 승인 2017.02.2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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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조합원 4450명, 자산 540억 4000만원
제44차 정기총회 석상에서 옥천신협 정만영 이사장이 내·외빈들 앞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옥천신용협동조합(이사장 정만영)은 지난 18일 옥천읍 관성회관에서 제44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6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승인’과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의 현안 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자유한국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국회의원, 이재한 더불어민주당 동남부4군 지역위원장, 유재목 옥천군의회 의장, 박한범 도의원, 황규철 도의원, 한용택 전 군수, 김재종 전 도의원, 오갑식 옥천군 산림조합장, 안종옥 남부3군 신협남부평의회장, 민춘식 옥천향수신협 이사장, 이남수 보은신협 이사장 등 내, 외빈들과 500여 명의 옥천신협 전 이사장들과 이사 및 조합원들이 참석해 신협의 발전을 축하하고 조합원 단결을 도모했다.
1부 기념식은 내빈소개에 이어, 박성한 전 옥천신협 산악회장에 대한 감사패수여, 이명자, 정창영, 백영 씨 등 모범 조합원에 대한 시상과 정만영 이사장의 기념사, 안종옥 신협남부평의회장의 신용협동회장 격려사 대독, 박덕흠 국회의원과 유재목 군의회 의장의 축사 등으로 이어졌다.
이어진 2부 회무에서는 2016년 감사보고서 승인, 2016년 사업실적 및 결산안 승인, 2017년 상임 이사 보수 결정, 2017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임원선거규약 일부 개정, 경영개선 계획 이행 양해각서 체결보고 등의 회무를 처리한 후 참가한 조합원들을 위한 경품권 추첨으로 조합원들의 사기를 고양하였다.
정만영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44차 정기총회를 맞은 옥천신협은 1974년 창립하여 지역의 서민들을 위한 경제적, 사회적 자립 기반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며 “국내외적으로 경영여건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소폭이지만 흑자 경영을 이룬 만큼 2017년도에도 계속해서 조합의 건전 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97세 이복남 할머니가 최고령 조합원으로 참석해 조합원들로부터 열렬한 박수로 지지 격려를 받았다.
한편 옥천신협은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를 통해 총 조합원 4,450명, 자산현황 540억 4천만원, 예적금 518억 5천만원, 대출건수 746건, 총대출금액 403억 7백만원, 출자총액 9억 9천 7백만원, 당기순이
익 2,050만8천원의 흑자 운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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