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농협, 당기이익 9억 5226만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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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농협, 당기이익 9억 5226만원 ‘달성’
  • 김나연기자
  • 승인 2017.02.2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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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조합원에 마트 이용 4만원 포함해 11% 배당 ‘효과
이대순 상임이사를 포함해 이민호·황의설 감사 ‘선출’

옥천농협(조합장 김충제)은 정기총회결과, 2016년 결산 당기순이익 9억 5226만원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로 인해 총 조합원 4385명의 전체 조합원들에게 영농자재 및 마트이용권 4만원을 포함해 11%의 배당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사업준비금 2.82% △출자 배당금2.5% △조합원 이용고 3.22% △준조합원 이용고 0.35% 등 출자금 평잔의 배당을 실시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같은 기대 이상의 성과에 대해 김 조합장은 “지난 2016년 한진해운 파산 사태로 인해 5억원의 손실을 봤지만 옥천 농협 조합원과 임직원 그리고 농민들의 힘으로 9억5천만원 당기순이익이 났다”며 “이렇게 배당이 가능한 이유는 4천여 명의 조합원들의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
뿐만 아니라 지사무소별 당기손익도 옥천농협 본점(12억900만원), 동이지점(1300만원), 하나로마트(3억4천200만원)을 기록했다.
이어 부채와 자본을 합친 살림살이 전체 규모도 지난 2016년도에 비해 254억5천759만8천원이 늘어난 2천899억4천169만9천원으로 집계 되었으며, 각 부문별 사업별로는 △영농자재 공급실적 74억4천600만원 △농산물 판매사업 168억8천800만원 △마트사업 150억7천900만원 △가공부문 자체 매출액 39억7천400만원 △수탁가공 순수수료는 5억1천600만원 △예식장 이용7천400만원으로 총 31건 △장례식장 이용 6억5천600만원으로 총213건으로 집계 되었다.
이어 예수금 △2천264억200만원 상호금융대출 △1천550억6천700만원 △보험사업 78억2천300만원으로 밝혀졌다.
또한 옥천농협은 총회를 통해 2년 임기의 이대순 상임이사가 선출됐으며 3년 임기의 이민호·황의설 비상임감사가 각각 선출됐다.
김충제 조합장은 “조합원 및 대의원, 임직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조합원에게 11%의 배당금을 돌려주게 돼 흐뭇하다”라며 “올해도 농협직원들은 뼈를 깎는 아픔을 감수해 전 조합원이 행복한 조합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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