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올해 134개 공공일자리 창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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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올해 134개 공공일자리 창출 ‘성과’
  • 김나연기자
  • 승인 2017.02.2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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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13억 원 ‘투입’, 청년실업 ‘해소’

옥천군은 지난 20일 올해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을 마련해 2월부터 공공일자리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군이 밝힌 공공일자리 사업 추진계획에 따르면 18개 실·과·소에서 134개 사업과 3292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청년, 여성, 중장년, 노인, 장애인 등 계층별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제공한다.
투입되는 사업비는 국·도비 41억에 군비 72억 포함 총 113억 원이다. 이중 72억 원은 군에서 직접 사업을 수행하고 41억 원은 각 위탁기관에서 추진하게 된다.
군은 올해 일자리 창출에 있어 공공근로사업에 5억 5000만원과 청년희망일자리사업에 5억 6000만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생계수단 지원과 청년실업 해소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또한 장애인행정도우미 사업에 1억 5000만원과 노인일자리 사업에 10억 원을 지원해 소외계층에 대한 삶의 질 향상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국․도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여름철 물놀이사고 예방안전 관리 사업에 24억원과 각 마을 방역사업에 14억 원 등을 들여 주민의 건강과 안전 도모에도 소홀하지 않기로 했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관내 취약 계층의 생활 개선을 위해 부문별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의 군정 목표로 삼고있다.
그 결과 지난 2015년 2445명이었던 공공일자리 참여자수는 지난 2016년 2840명으로 400명 가까이 늘었다.
투입된 공공일자리 관련 예산도 73억원에서 97억 원으로 증가했으며 24억 원의 돈이 지역 주민의 생활자금으로 더 사용됐다.
김영만 군수는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다”라며 “의욕 있는 건강한 군민은 모두 일할 수 있는 일자리 1번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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