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노래꾼, 청산 명티리에 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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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노래꾼, 청산 명티리에 모였어요”
  • 이창재기자
  • 승인 2017.03.0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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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전국밴드노래방 회합’ 150여명 참석
청산면 명티리에서 펼쳐진 제5회 전국밴드노래방 행사에 참여한 일부 회원들이 파이팅을하며 화합을 다지고 있다. 왼쪽 끝이 명티리 주민 김대식씨.

핸드폰을 이용한 SNS인 ‘밴드’로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전국의 내로라하는 ‘소리꾼’(가수)들이 청산의 조용한 시골에 모여 회합을 가졌다.

전국밴드노래방(회장 이동용)은 지난 4,5일 이틀간, 청산면 명티리 경로당에서 ‘5회 전국밴드노래방 회합’ 행사를 가지고 전국에서 온 150 여명의 회원들이 화합과 우정을 다졌다.

이 모임은 2년 전부터 핸드폰을 이용한 SNS인 ‘밴드’를 통해 가수 ‘진성’, ‘하동진’, ‘강진’ 등 트로트 가수와 음악을 좋아하는 클럽 회원들이 모여 시작한 모임으로 지난 3일 현재 2만5163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는 모임으로 옥천의 관광산업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어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이날 행사는 청산면 명티리 주민으로 자율방범대장을 지낸 김대식(52) 씨가 이들 회원들에게 옥천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정체되어 있는 마을 주민들을 위한 ‘주민위안 잔치’등 도 함께 해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고자 진행하게 됐다.

또 이날 행사를 위해 전재수 청산면장, 신두영 청산농협 조합장, 장철수 청산면 주민자치위원장, 전찬호 청산면 이장협의회장, 이갑기 청산면민협의회장 등이 후원 물품을 보내 이들을 환영했다.

이동용 회장은 “전국노래방 밴드의 주축인 김대식 회원이 강력하게 청산 명티리를 소개해 옥천으로 장소를 정하게 되었다”며 “물 맑고 인심 좋은 좋은 곳에서 회원들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단결, 교류의 좋은 기회를 갖고 앞으로 도농교류를 통해 옥천군에 도움이 될 계획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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