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농업기술센터, ‘제 5기 귀농.귀촌학교 개강식’
상태바
옥천군농업기술센터, ‘제 5기 귀농.귀촌학교 개강식’
  • 김나연기자
  • 승인 2017.03.23 1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배 귀농인 사례발표 등 실질적인 수업 ‘호응’
‘제 5기 귀농·귀촌 학교 개강식’ 후 관내 관계자들과 희망 귀농·귀촌인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귀철)가 지난 17일 ‘제5기 옥천군 귀농·귀촌 학교 개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개강식에는 김영만 군수, 유재목 의장, 임만재 부의장, 황규철 도의원, 박한범 도의원, 전귀철 소장 등 관내 관계자와 귀농·귀촌 희망 교육자 총 51명이 참가해 성공적인 귀농귀촌학교 운영을 위한 소통의 시간 및 강의가 진행됐다.
관내 귀농・귀촌인 및 교육희망자 등 51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제5기 옥천군 귀농・귀촌학교’는 귀농・귀촌인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학교는 지난 17일 시작해 오는 11월 17일까지 총 17회에 걸쳐 이론과 현장학습이 병행된다.
교육 첫날에는 입학식과 함께 군 농기센터 김길식 기술담당관이 ‘성공적인 귀농 귀촌의 길’이란 주제로 센터 소개 및 귀농・귀촌 시 숙지사항, 성공사례, 군 농・특산물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옥천으로 귀농・귀촌한 인구수는 2241가구 3883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여 귀농・귀촌하기 좋은 고장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전했다.
향후에는 △기초영농기술 교육 △군귀농・귀촌 정책 설명 △지역민과의 융・화합 요령 △선도농가 및 선배 귀농인 사례발표 등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은 군 농기센터, 농업관련 연구소 및 시험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맡아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귀철 소장은 “귀농・귀촌 교육은 제2의 삶을 준비하는 귀농인들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 이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생활 정착에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는 군 농기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이 학교를 운영해 현재까지 15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