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 저희 장찬리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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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 저희 장찬리로 오세요”
  • 이창재기자
  • 승인 2017.04.0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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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도시민초청 농촌체험 행사
2017도시민 초청 농촌체험 행사에 참가한 초등학교 아이들이 떡메를 쳐서 인절미를 만들고 있는 모습.

도시민들을 초청해 지역을 홍보하고, 농촌생활을 체험하게 해 도농교류의 장을 만들어가는 마을 이장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원면 장찬리에서 소나무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는 송경숙 이장이 그 주인공이다.

송 이장은 지난 1일 소나무갤러리에서 대전 위홀딩스 직원 가족 60여 명을 초청, ‘2017 도시민초청 농촌체험’을 여는 첫 번째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초등학교 학생부터 70대 할머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참여해, 떡메를 쳐 인절미 만들기, 송고버섯으로 밥짓고 탕수육 등 요리하기, 아로니아 쥬스 만들기, 도라지 캐기, 한지로 함지박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하루 종일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권진영 위홀딩스 대전본부장은 “회사 사원 가족들이 함께 즐겁게 하루를 보내려는 계획으로 농촌체험행사를 신청해 오게 되었는데, 마을로 들어서는 입구부터 야생화 꽃밭이 조성되어 있고, 마을에서 준비한 환영 현수막으로 마음이 힐링되었다”며 “앞으로도 자주 이런 기회를 만들어 도시와 농촌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찾고 싶다”고 말했다. /이창재기자

 

사진설명)‘2017 도시민초청 농촌체험’행사에 참가한 초등학교 아이들이 떡메를 쳐서 인절미를 만드는 체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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