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옥천군지부 직원·농가주부모임 20명
농협옥천군지부(지부장 정병덕)와 관내 농협 직원, 농가주부회원 등 20여명이 지난 19일 자매결연 마을인 옥천군 안내면 율티 마을을 방문,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 마을과 자매결연을 한 농협군지부는 소규모 시범행사와 함께 율티 마을 김홍순씨외 1농가 소유의 6500㎡ (2000평) 규모 밭에서 감자 수확을 하는 등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본격적인 영농철 및 가뭄극복을 위한 이날 봉사 활동으로 율티 마을의 한 농민(64)은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었으나, 때마침 농협직원들이 방문해 작업을 잘 해줘서 수확하는데 한 시름 놓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정병덕 지부장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부녀화가 더욱 심화되고 있어 일손부족으로 인한 영농차질이 우려되고 있다”며 “각 기업체와 단체에서 적극적인 일손 돕기 참여가 필요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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