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초·중학 육상경기대회 230여명 출전
이원중 이유진, 죽향초 김이레 최우수선수상
이원중 이유진, 죽향초 김이레 최우수선수상
‘제21회 옥천군육상연맹회장배 겸 2017. 교육감기 선발전 초·중학교 대항 육상경기대회'가 25일 옥천공설운동장과 옥천여자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대회는 초등학교 12개교, 중학교 5개교 230여명의 육상 꿈나무 선수 출전과 3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옥천교육지원청은 옥천군육상연맹과 협의하여 경기 운영방식을 학생 중심으로 개선, 초등부 1,2부(작은 학교를 배려한 경기운영)로 나누어 진행, 참가한 모든 선수들의 도전을 격려하기 위해 결과와 상관없이 ‘참가상’을 주었다. 그 결과 작은 학교에서도 많은 학생들을 출전시키는 변화가 있었다.
이전 큰 학교에서 독식하던 종합 순위에서 작은 학교(청산초, 이원초, 안남초, 군남초, 동이초)도 수상을 하게 되는 쾌거를 거뒀다.
학교급별 세부종목 1, 2위에 입상한 선수들은 선발위원회를 거쳐, 11월 3일부터 이틀간 제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40회 교육감기초중남여시군대항육상경기대회 입상을 목표로 옥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맞춤형 합동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눈길을 끈 선수는 이원중 이유진, 죽향초 김이레 선수로, 그 동안 익힌 기술을 최대한 발휘하여 최우수 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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