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농기센터,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귀철)는 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촌지도사업 성과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내년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농업산·학 협동심의위원, 시범사업농가,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올해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새로운 기술을 시범사업에 적용하고 맞춤형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소득작목, 작물환경, 생활개선, 연구개발, 인력육성 등 5개 분야 46종 113개소에 사업비 18억 20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종합평가회는 사업 추진내용과 시범사업 추진상 문제점 및 개선방안 토의,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문제점을 도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설계했다.
소득작목팀장 우희제 지도사는 “올해 여름 집중호우 및 고온으로 농가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농업인들의 노력으로 잘 극복했고, 올해 추진한 시범사업 가운데 사업효과가 검증된 사업은 점차 확대해 많은 농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전귀철 소장은 “종합평가회 결과에서 얻어진 의견을 바탕으로 지도사업을 계획·추진하여 농가의 노동력 절감 및 소득이 향상되는 등 실질적으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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