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귀철)은 8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제5기 옥천군 귀농 귀촌학교 수료식’을 열었다.
옥천군 귀농·귀촌학교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196명이 수료했고,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총 17회 92시간을 이수한 제5기 수료생은 46명이다.
이번 귀농 귀촌학교는 농업과 농촌의 올바른 이해를 통한 영농정착 동기부여 및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목표로 운영됐다. 주요 작목별 공통과정과 전문과정으로 편성돼 농업 농촌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농업기술, 경영, 마케팅 등 체계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귀농선배들의 정착성공 사례발표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궁금증과 답답함을 해소해 주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만 군수는 “삶의 양식이 다른 귀농·귀촌인분들이 청정 옥천군민으로 정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귀농·귀촌학교 수료를 축하드린다”라고 했다.
한은미씨(50, 안내면)는 “옥천군 귀농·귀촌학교를 통해 귀농에 대한 정보교류와 귀농정착 성공사례 경험담 등을 공유할 수 있었고, 기초적인 농업교육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귀농인들은 꼭 들어야 하는 귀농 필수 과정이다”라고 했다.

왕장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