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가축방역시책 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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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가축방역시책 우수 기관 선정
  • 도복희기자
  • 승인 2017.12.2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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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등 7개 분야 48개 항목 높은 평가 받아

옥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17년 가축방역시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축방역평가의 객관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외부기관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위탁해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군은 구제역‧AI 가축질병 등 7개 분야 48개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구제역 예방약품의 적기 공급과 일제접종의 신속한 추진, 소규모 축산농가의 일제소독 지원, 가축방역약품 지원 등 원활한 가축방역사업을 수행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지난해 12월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지만 신속한 살처분과 방역조치로 더 이상의 확산없이 농가 피해를 최소화했으며 철통방역으로 구제역 청정지역을 사수했다.
올해 역시 AI 유입을 전면 차단하기 위해 24시간 거점소독소(3곳)와 상황실을 운영하고 축사 소독 및 도래지 주변을 예찰하는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친환경농축산과 박종명 과장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 덕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정옥천을 사수하기 위해 방역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옥천군을 포함해 14개 시·도 지자체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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