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 갈수록 악화… 상생발전 방안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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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갈수록 악화… 상생발전 방안 찾자”
  • 김나예기자
  • 승인 2018.02.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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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 옥천지역협 박철재 11대 회장 취임… 김 군수 등에 감사패
김영만 군수(오른쪽)가 KOSCA 충북도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KOSCA) 옥천지역협의회는 지난 9일 옥천단위농협 웨딩홀에서 2018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김영만 군수와 박덕흠 국회의원, 유재목 옥천군의회의장, 우종찬 KOSCA 충북도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대 강영호 회장 이임식 및 11대 박철재 신임회장의 취임식이 거행됐다.

행사는 정기총회, 회장 이·취임식,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박철재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해가 갈수록 건설 경기가 악화되고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소통하고 화합해야 한다”며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한다”고 상호간 협력을 강조했다. 이어“소규모 복합공사 발주 확대는 꼭 이루어져야 한다. 회원사의 하나된 목소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김영만 군수는 KOSCA 충북도회장 감사패를, 천기석 군 농촌개발팀장·조규철 경리팀장·연수호 경제정책실 주무관이 옥천지역협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또 한순주 유진건설 대표는 KOSCA 충북도회장 공로패를, 강영호 수성건설·김진광 대안건설 대표가 옥천지역협의회장 공로패를 받았다.

김영만 군수는 “현재는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대한전문건설협회의 회원사가 늘면서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 생각된다”며 “옥천군과 KOSCA는 상호 협력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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