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민협의회 창립총회, 회장 곽인상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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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면민협의회 창립총회, 회장 곽인상 선출
  • 김나예기자
  • 승인 2018.02.2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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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면민 받들고 지역발전에 요점둘 것’
지난 22일 군서면민협의회 창립총회가 열리고 있다.

군서면민협의회는 지난 22일 군서면회의실에서 창립총회 정관 승인 및 임원선출을 진행했다.

마을 이장들과 주민들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곽인상(62, 평곡리) 초대회장이 선출됐다. 곽 회장은 군서면민협의회 전에 있던 군서면체육회장과 옥천농협과 합병하며 없어진 전 군서농협조합장을 역임한 경력이 있고 현재 복숭아과원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체육회를 운영해보니 군민체육대회 정도밖에 할 수 없었다. 지역발전이나 현황사업해결에 어려움이 있어 체육회를 해산하고 면민협의회를 발족했다”며 면민협의회 창립취지를 밝혔다.

또 “농업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면민의 건강증진, 지역발전에 요점을 두고 넓은 차원에서 앞을 내다보는 사업을 구상해 추진하겠다”며 “체육분야, 문화복지, 지역개발 3개 분과를 만들 예정이다. 장학금도 조성해 군서면 출신에게 전달하겠다”고 군서면민협의회 초대회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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