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재난관리 평가
‘우수’서 ‘보통’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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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재난관리 평가
‘우수’서 ‘보통’ 추락
  • 김나예기자
  • 승인 2018.03.0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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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2017년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난관리평가에서 옥천군은 지난해보다 낮은 ‘보통그룹’으로 선정됐다.
도는 지난 1월 각 시·군의 재난관리 물적·제도적 시스템 구축, 신속한 상황관리, 재난대응 훈련 등 재난관리 전 분야에 걸쳐 모두 3차례의 평가와 이의신청을 거쳐 우수그룹에 청주시·충주시·영동군, 보통그룹에 옥천·보은·제천·증평·진천·음성·단양군, 미흡그룹에 괴산군을 선정했다.
지난해 미흡그룹으로 선정됐던 영동군은 집중 컨설팅을 통해 우수그룹으로 상승해 노력 시·군에도 선정됐다.
반면 옥천군은 지난해 충북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그룹’으로 선정됐고, 5월에는 국민안전처의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표창과 함께 15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으며, 11월에는 국가재난관리 유공기관에 뽑혀 대통령 표창까지 받았지만 올해는 ‘보통그룹’으로 내려앉았다.
그러나 옥천군은 그 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옥천군 관계자는 “충북도에서 4월이나 5월에 평가 이유를 알려올 것이다. 그때에나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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