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민자에 한국어 집합교육
상태바
결혼 이민자에 한국어 집합교육
  • 김나예기자
  • 승인 2018.03.15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9일 개강식
옥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린 개강식에서 결혼이민자들이 사업설명을 듣고 있다.

옥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환)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9일 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 집합교육 강사, 센터직원들과 김영만 옥천군수를 비롯해 내빈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가족지원센터 사업설명회 및 한국어 집합교육 개강식’이 열렸다.
한국어교육사업은 결혼이민자들의 수준별 맞춤으로 초급반부터 고급반까지 4개 반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센터는 올해 한국어교육사업 외에도 가족사업, 성평등사업, 인권사업, 사회통합사업, 상담사업, 홍보 및 자원연계를 지원한다.
또 특성화사업으로 방문교육사업,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 결혼이민자 통번역 지원사업, 외부지원사업, 아이돌봄지원사업, 네일아트·요양보호사 자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달 28일에는 옥천경찰서에서 지원하는 운전면허교실을 개강한다.
작년에 진행했던 부부캠프가 올해는 가족캠프로 변경되어 5,6월경 추진할 예정이다.
2017년 12월 기준으로 옥천군 읍·면 결혼이민자는 총 453명이다.
이들의 한국사회 조기적응 및 사회·경제적 자립지원 도모를 위해 옥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 지원 옥천군 위탁 충북도립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