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가 서로에게 형제 되어 큰 인재로 자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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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서로에게 형제 되어 큰 인재로 자라기를”
  • 도복희기자
  • 승인 2018.03.2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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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지용학당 입학식…초등생 35명 참여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지용학당 입학식을 하고 있다.

옥천지역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지용학당이 지난 22일 청소년수련관 1층에서 입학식을 가졌다
옥천군과 (사)한국BBS충북연맹옥천군지회(회장 이규현)는 1월8일부터 12월까지 2018년도 청소년방과 후 아카데미(지용학당) 사업을 펼친다.

이 사업은 옥천군과 학교·가정·지역사회가 연계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부모, 취약계층, ‘나홀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정과 공교육을 보완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옥천지역 초등학교 4학년 6명, 5학년 16명, 6학년 13명 등 모두 35명으로 지용학당은 월요일~금요일과 주말체험활동 등 주5~6일 운영된다.
주중에는 전문체험활동(우쿨렐레, 캘리그라피, 창의미술, 배드민턴),  교과학습지원(수학, 영어, 독서논술), 보충학습지원, 가기개발활동, 생활지원과정으로 진행된다.

매월 1회 이상 주말 현장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재량주말 활동도 매월 1회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우쿨렐레, 캘리그라피, 창의미술, 배드민턴, 등의 전문체험활동과 영어, 수학, 독서논술의 교과학습 과정 및 숙제 독서지도 상담 및 생활 건강지도 등으로 짜여져 있다.
또 기타활동으로 보드게임, 스포츠스태킹, 방송댄스도 진행된다.
지용학당은 특히, 분기별로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해 자녀를 바르게 키울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규현 한국BBS충북연맹옥천군지회장은 “친구들을 존중하고 배려해주는 예절바른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지용학당에서 즐겁고 재밌는 추억을 많이 만들어가는 시간을 가지라”고 격려했다.

김영만 군수는 “지용학당에서 형제의 연을 맺어 부족한 부분을 서로 채워가며 아름다운 사회를 끌어나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입학식에 참석한  학부모 유인숙(36씨는 “일 때문에 아이를 잘 못챙기는데 지용학당에 안심하고 보내고 있다”며 “여러가지 활동도 많이 하고 아이도 재미있어해 만족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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