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초등학교(교장 김전환)는 지난 23일 다목적실에서 4,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리더 연수를 실시했다. 충청북도 선거관리위원회의 지원으로 실시된 이날 연수에서 학생들은 ‘토론의 이해와 실습’이라는 주제를 통해 ‘민주주의 사회에서 토론이 가지는 가치’와 ‘올바르게 토론하는 방법’ 등을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익힐 수 있었다.

이번 연수에서 이원초등학교는 2018학년도를 기점으로 학생들의 실질적인 자치활동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기에 더욱 주목할 만하다.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은 “국어시간에 공부했던 토론에 대해 좀 더 깊이 알 수 있었다”며 “사람들의 생각이 다양한 만큼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는 점을 깨달았다” 등 다양한 소감을 밝혔다. 

도복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