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부상… 중상은 없어
옥천군 이원면에서 이틀 연속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3월 4일 오후 8시40분께 이원면 원동리 하늘주유소 앞 4번 국도에서 불법유턴으로 추정되는 경운기와 반대편에서 운행하던 승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B씨는 가벼운 경상으로 즉시 귀가했지만 경운기 운전자 C씨는 우측 다리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운전자·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일 오후 5시께 이원면 윤정리 행운농원 앞 501지방도 영동 방면에서 옥천 방면으로 운행하던 아우디 승용차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고로 도로 밖으로 뒹굴었다. 이날 사고로 아우디 승용차가 행운농원 내 트랙터와 충돌하면서 같이 전복됐다.
운전자 A씨는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며, 음주와 과속여부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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