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느 때나 “나이스 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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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느 때나 “나이스 큐~”
  • 김영훈 기자
  • 승인 2018.11.2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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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옥천군당구연맹회장배 3쿠션 당구대회
옥천군당구연맹회장배 3쿠션 당구대회에서 출전선수들이 점수를 올리기 위해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옥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옥천군당구연맹(회장 이상훈)에서 주관한 제3회 옥천군당구연맹회장배 3쿠션 당구대회가 지난 25일 럭키당구장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마무리 됐다.

이번 대회는 당구동호인의 활성화와 도민체전 선수육성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당구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 32명 당구동호인들이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참가 신청시 본인점수를 기록한다. 상대방과 경기를 치룰 때 점수를 보고 자신이 적은 점수에 먼저 도달하거나 예선전 35이닝동안 점수를 낸 것으로 승·패가 정해졌다.

김영우(24) 선수는 “첫 번째 경기에 35이닝이 끝나고 보니 상대방과 점수가 12점수로 같아서 깜짝 놀랐다”며 “참가 신청 때 16점수를 작성했었고 상대방은 19점수를 작성해 운 좋게 첫판을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동 3위를 차지한 박건영(23) 선수는 “옛날에 4구 당구대회에 나가서 우승으로 소 한 마리를 받은 적 있다”며 “3구대회는 처음이었는데 훨씬 재밌는 경기였고 참가선수들에게 많이 배우고 가는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상훈 회장은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기쁘다. 호응도 좋았다”며 “당구의 장점은 연령대가 상관없다. 집중력을 기를 수 있고 4계절 어느 때나 가능하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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