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털 달고 배드민턴 위상 ‘UP’
상태바
깃털 달고 배드민턴 위상 ‘UP’
  • 김영훈기자
  • 승인 2019.04.04 13: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4회 군협회장기배드민턴대회
협회장 이·취임식 동시 열려
옥천 배드민턴동호인들이 옥천체육센터에서 경기를 즐기며 친목을 다졌다.

제4회 옥천군배드민턴협회장기대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31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김재종 군수, 김외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배드민턴동호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박형용(도의원) 이임회장에게 노고와 격려를, 박인현 신임회장에겐 취임을 축하했다.
김현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는 옥천의 위상을 전국에서 드높이고 있는 청산고등학교 배드민턴 선수단에게 장학금을, 공로상에는 박수민 전 사무국장이, 박형용 이임회장에겐 감사패가 전달됐다.

박형용 이임회장은 “2년 세월이 금방 지나갔다. 감회가 새롭다”며 “그동안 회원들이 열심히 한 결과 옥천 배드민턴 위상이 정립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박인현 신임회장의 리더십으로 협회가 활력 있고 화합하는 멋진 생활체육 공동체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인현 신임회장은 “열심히 하겠다”고 피력하며 청산클럽과 함께 활동을 계기로 클럽간 교류활성화를 약속했다.
또한 “교류를 통해 배드민턴 저변확대와 협회의 위상을 높이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 동참을 당부했다.

회장 이·취임식에 이어 제4회 옥천군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이원클럽, 관성클럽, 테마클럽, 옥천클럽, 금강클럽, 까지클럽, 보청천클럽, 스마일클럽 등 8개 팀이 출전했다.

관성클럽 박천위(26) 선수는 “배드민턴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웬만한 운동보다 땀이 더 많이 흐른다”며 “대회에 참가한 건 몇 되지 않지만 기필코 우승을 하고 싶다”며 라켓을 힘껏 쥐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은 그 동안 틈틈이 연습한 기술을 선보이며 상호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