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옥천군풋살연맹(회장 한철환)이 주관한 제5회 옥천 향수배 생활체육 풋살대회가 지난 25~26일 이틀간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 초등부(1, 2, 3~4, 5~6학년),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20·30·40대) 등 전국 130개 팀 1500여 명이 출전해 대성황을 이뤘다.
들꽃팀 김영우(25) 선수는 “본선까지 올라가게 될 줄은 몰랐다. 대회에 참가할 때마다 성적이 오르고 있다. 동료들과 열심히 노력한 결과인 것 같다”며 “수상은 하지 못했지만 열심히 함께 뛰어준 동료들에게 감사하며 다음 대회에는 꼭 수상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철환 회장은 “풋살대회를 준비해준 회원들에게 고생했고 감사하다. 앞으로 풋살동호인들이 건강한 삶과 체력증진을 위해 열심히 운동하고 행복한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과 동호인은 그 동안 틈틈이 연습한 기술을 선보이며 상호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키는 대회가 되었다.
경기결과로는 ▲U8세 1위 LM유소년축구클럽, 2위 대전 제일FC, 공동3위 옥천유소년FS, 옥천군FC ▲U9세 1위 FC네오주니어, 2위 네오FS, 공동3위 부산아이파크, 청주유나이티드 ▲U10-11세 1위 부산아이파크, 2위 구미FC, 공동3위 한남대유소년-레드, 김천주니어FC ▲U12-13세 1위 계룡FC, 2위 김천주니어FC, 공동3위 LM유소년축구클럽-A, 계룡미르FC ▲중등부 1위 보은스포츠클럽-B, 2위 네오FS, 공동3위 청주유나이티드, 대전제일FC ▲고등부 1위, 청주미르축구클럽, 2위 스네이크, 공동3위 네오FS, 피스톤 ▲20대부 1위 쇼킹, 2위 JUST, 공동3위 비바풋살, 이끌림 ▲30대부 1위 준타스, 2위 아이사랑, 공동3위 89BRO, 부스터 ▲40대부 1위 오창FS-B, 2위 오창FS-A, 공동3위 강동FS, 동서풋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