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형편 어려운 학생에 도움 됐으면...”
상태바
“가정 형편 어려운 학생에 도움 됐으면...”
  • 이태현기자
  • 승인 2016.06.30 1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육종철씨, 충북도립대학에 2000만원 기탁
지난 24일 ㈜옥천농업진흥의 육종철 대표가 충북도립대 함승덕 총장에게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옥천농업진흥(대표 육종철)이 지난 24일 충북도립대학 회의실에서 함승덕 총장에게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농산물직판장을 운영해온 육 대표는 “평소 옥천지역에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할 수 없는 학생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경기가 어려울수록 나누고 배려하는 분위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육종철 대표는 “이 장학금이 옥천지역 발전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쓰였으면 한다”면서 “이번 기탁으로 관내 많은 기업, 기관이 충북도립대학에 더욱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함승덕 총장은 "여러 기업, 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인재 양성의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며 "기탁해준 장학금을 밑거름 삼아 지역 발전을 이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육 대표는 옥천군장학회 300만원 후원, 연중 1천만 원 정도 현금 및 물품 후원을 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