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요소 차단 및 안전한 낚시환경 조성
충청북도가 본격적인 낚시 시즌이 도래함에 따라 4월 21일부터 5월 10일까지 낚시객의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해 도내 허가·등록 낚시터 122곳에 대한 운영실태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의 주요 내용으로는 낚시관리 및 육성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안전·편의시설 준수 여부, 보험·공제 가입, 수상시설물 안전성 충족 여부 등 낚시터 운영자들이 꼭 준수해야 할 의무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하고 위법한 사항은 고발 및 과태료 처분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지난해 도내 낚시터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25건에 대하여 현장 시정 조치 및 개선 명령을 한 바 있다. 한편, 옥천에는 총 13개의 유료낚시터가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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