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첫 조직, 3국 체제로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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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첫 조직, 3국 체제로 전환한다
  • 김병학 기자
  • 승인 2022.10.0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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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국 1실 12과 → 3국 16과로
농업조직 축산지도팀도 신설

옥천군이 민선 8기 행복드림 옥천 실현을 위한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홈페이지에 해당 내용을 게시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주요개편안은 현행 본청조직 2국 1실 12과를 3국 16과로 조정하는 내용이다.

민선 8기 황규철 옥천군수 핵심 전략목표인 ‘교육으로 미래를 여는 옥천’ 구현을 위해 사업소 편제의 평생학습원을 기획전략국 행복교육과로 개편하여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인구 유입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고르게 발전하는 지속가능한 옥천’구현을 위해 미래전략과를 신설하여 균형발전, 광역철도 역세권 개발, 인구소멸에 대응하여 옥천군 발전의 미래 청사진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였다.

행정복지국은 현행조직을 유지하되 체납액관리와 세외수입 증대, 예산규모 1조 원 시대 대비를 위해 재무과를 세정과와 회계과로 분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제개발국은 경제건설국으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논란이 있던 허가처리과는 업무 및 기능 강화를 통해 존치하는 방향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 중이다.

농업조직 역시 유통분야 강화와 축산농가 증가에 따른 축산지도팀을 신설, 고부가가치 농업실현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조직개편(안)과 관련한 주민 의견 수렴 기간은 오는 7일까지이며 10월 중 주민공청회를 개최하여 최종확정안을 마련하고 조례 등 관련 법령 개정작업을 통해 2023년 1월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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