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향수신문(대표 최장규)과 옥천 목련라이온스클럽(회장 나숙희)이 지난21일 ‘내 소원을 말해봐’에 선정됐던 안남면의 4명의 어르신들에게 민속촌 효도관광을 실시해 고마움을 샀다. 정찬성(86)옹 등 동갑내기 4명은 이날 민속촌 효도관광을 다녀 온 후 본사에 전화를 걸어와 “옥천향수신문과 옥천목련라이온스클럽이 평생소원이던 민속촌 효도관광을 시켜줘 말할 수 없는 고 마움을 느꼈다”며 “자식들도 못하는 일을 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나숙희 회장님, 조창숙 부회장님, 최정숙 총무님, 오미숙 회원님 등이 동행해 전동차를 타고 다니는 몸이 불편한 친구와 노쇠한 몸을 이끌고 다닌 우리를 보살펴주셔서 진정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효도관광을 지원한 분들은 나숙희 옥천목련라이온스클럽 회장과 회원, 안전한 운행을 책임진 모범운전자협의회 옥천군지부 김승종(54)씨, 효도관광을 마치고 돌아온 일행에게 푸짐한 저녁 식사를 제공한 경성만두요리전문점 천윤담 대표, 리프트 차량을 지원한 지체장애인협회 옥천군지회(회장 육동일)다. 이날 효도관광에는 음성 무극라이온스 클럽 최현준 회장과 총무가 함께 동행했다. 이번 효도관광에서 옥천목련라이온스클럽이 지원한 것은 민속촌 효도관광전액(입장료, 식비, 셔츠 4벌 등 70만원상당)이다.

옥천향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