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시‧군과 손잡고 고공 공공요금 안정 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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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시‧군과 손잡고 고공 공공요금 안정 기한다
  • 김병학 기자
  • 승인 2023.02.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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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예정 공공요금 동결‧감면

충청북도가 지방공공요금 안정화를 위하여 인상 예정 공공요금에 대한 동결․감면 및 인상 시기 이연 추진 등 직접 발 벗고 나섰다. 

올해 상반기까지는 4%대의 고물가 상황이 이어진다는 전망 속에 정부에서 관리하는 전기와 가스 요금 인상뿐 아니라 전국 125개의 지자체가 지방공공요금을 인상할 예정이며 충북 또한 11개 중 6개 시․군에서 요금을 인상할 계획이었다.

이에 충북도가 시․군에서 관리하는 상․하수도 및 종량제봉투 요금 안정화를 위하여 연초부터 각 시․군 부단체장을 직접 면담하여 요금 동결․감면 및 인상 시기 이연 등을 요청해 왔고 시․군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한 결과 당초 상반기에 상수도요금 인상 예정이던 영동은 동결, 보은과 제천은 감면을 추진하고 하수도요금은 상반기 인상예정인 괴산과 하반기 인상 예정인 제천 모두 요금 동결을 하여 물가안정에 동참키로 했다. 

또한 하반기 상․하수도요금 인상 검토 중인 진천과 음성에 대해선 추후 공공요금 안정화에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리요금(시내버스, 택시, 가스요금) 관련, 시내버스 요금은 금년도에는 인상 여부를 검토하고 상반기 인상 예정인 택시요금과 하반기 인상 예정인 도시가스 요금(소매요금)에 대해서는 관계부서와의 협조를 통해 인상률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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