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가 지난 4일 옥천소방서장 집무실에서 병역의무를 성실히 마친 마지막 의무소방원에 대한 전역식을 했다.

이날 전역식에서 양준서 수방은 김영준 옥천소방서장에게 기념패를 전달받고 같이 생활했던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면서 군 복무를 마무리했다.

의무소방원 양준서 수방은 2021년 8월에 입대해 각종 화재 및 구조·구급 등 현장 활동에서 소방업무를 보조하는 각종 활동으로 지역 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양준서 수방은 “마지막 의무소방원으로 홀로 있던 시간도 있었지만, 소방가족 분들께서 많이 신경 써주신 덕분에 감사함을 느끼며 소방 가족으로 함께 했던 시간이 정말 보람차고 뜻깊었다”고 했다.
 

김수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