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의견 반영 5월 중 최종 혁신방안 마련
충북도가 지난 4일 오후 2시 충북도립대학교 미래관 1층 합동 강의실에서 도립대학교 혁신방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인구집중 가속화, 산업구조 급변 등 시대의 변화로 도립대의 과감한 혁신의 필요성이 대두됐기 때문.
이에 도는 지난해 12월 말 도립대 혁신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8차례에 걸친 자문회의를 거치면서 도립대의 문제점 분석, 내부 구성원 의견수렴, 혁신 방향 등을 깊이있게 논의해 왔다.
이번 공청회는 전문가와 도민의 의견을 혁신방안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혁신방안 발표, 토론, 방청객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정초시 혁신자문위원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토론에는 김형만 전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부원장, 정순영 옥천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 심태은 경북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 참여한다.
한편, 도는 공청회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5월 중순 최종 혁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옥천향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