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가 공직 움직이고 문화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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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가 공직 움직이고 문화 바꾼다”
  • 김진용 기자
  • 승인 2023.07.2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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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보드 발대식 개최
‘2023년 옥천군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 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3년 옥천군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 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옥천군이 19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조직문화 혁신 및 일하는 문화 개선을 이끌 ‘2023년 옥천군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

주니어보드는 MZ세대 직원이 모인 청년 회의체로 수평적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해 공직사회 내부의 시대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조직문화 혁신 및 일하는 방식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황규철 군수의 격려와 함께 주니어보드 취지 및 운영 방향, 군수와의 대화, 팀리더 선출 등으로 진행됐다. 옥천군은 공직기간 6년 미만의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주니어보드 공개모집을 통해 총 25명의 참여자를 모집했다. 

주니어보드 참석자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수시 및 정기모임을 진행하고 자유로운 참여를 바탕으로 한 편안한 발언 분위기 속에서 토론 및 브레인스토밍 등을 통해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발굴된 공직사회 내 변화가 필요한 과제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서 개선이 가능한지 검토를 진행하고 의견 수렴을 통해 우수제안에 대하여 포상을 진행하는 등 피드백 제공이 이루어진다. 또한, 획기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주니어보드 참석자 역량강화 워크숍 및 교육을 시행하고 간부공무원 및 군수와의 간담회를 실시하여 공직사회 내 상향적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황규철 군수는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현재 상호간 소통과 이해가 필요한 상황으로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위해 젊은 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 이라며 “주니어보드 참석자들이 옥천군의 차세대 리더로서 소통체계의 긍정적 변화를 통한 공직사회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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