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노조원 31명 전원 참석
옥천버스운송(주>(대표이사 정상영)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대전 소재 전문 교육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버스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옥천버스운송<주>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옥천군청 교통팀과 업무 교류 과정에서 일상적인 민원 발생률을 줄이고 군민에게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코자 지속적으로 사내 친절 캠페인을 주관해 왔다.
회사는 친절 캠페인의 일환으로 승무원이 지켜야 할 생활지침 5가지를 정하고 매일 버스 운전석에 앉았을 때 숙지할 수 있도록 ‘옥천버스 승무원 생활지침’ 유인물을 전 차량에 부착했다. 옥천버스운송 대표노조인 한국노총 노동조합은 자체적으로 휴게시간을 이용하여 버스 차고지 등에서 서비스 친절을 강조하며 승무원들을 독려하는 작은 이벤트도 벌였다.
이날 친절교육에는 휴가철 임에도 불구하고 필수 인력을 제외한 한국노총 노동조합 소속 대부분의 승무원들이 자발적으로 교육에 참여, 전문 강사의 교육과정에 적극 동참하는 모습을 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정상영 대표이사는 “어느 한쪽이 아무리 잘해도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다. 지금과 같은 노력을 통해서 만에 하나 일어날 상황을 하나라도 줄일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를 지닌다”며 “ 앞으로도 이런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는 옥천버스운송<주> 소속 총 31명의 승무원 중 한국노총 노동조합 31명 전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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