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교육지원청이 지난 8일 옥천군 다목적회관에서 관내 유‧초‧중‧고 조리사, 조리실무사 77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관계자의 역량을 강화해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학교급식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충청북도청 식의약안전과 이미영 과장의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관리’라는 강의를 시작으로 식중독 등 위생‧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여 실질적인 정보들을 제공했으며 중원 노무법인 이승철 책임노무사가 ‘건강한 조직문화 만들기’란 주제로 직장 내 건전한 근로환경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산중학교 고영득 실장이‘청렴 판단력 키우기’란 주제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을 중점으로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숙경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학교급식 위생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우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