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안심마을 운영 만족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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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안심마을 운영 만족도 높아!
  • 이진솔 기자
  • 승인 2023.12.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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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옥천 지역 내 4곳의 치매 안심마을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옥천군 치매안심센터는 2017년 군서면 월전리를 시작으로 2018년 이원면 신흥1리, 2019년 안남면 연주1리, 2020년 옥천읍 가화리를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치매 안심마을 이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가고, 지역주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치매 안심마을은 치매 예방을 위한 치매 예방 교실 운영,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에 관해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한 치매 건강 게시판 운영, 치매 안심마을 운영위원회 활동, 치매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치매가족교실 운영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한다.

센터는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이원면에서는 치매 극복 걷기대회 개최, 군서면에서는 깻잎 축제 연계 홍보캠페인 실시, 안남면에서는 포토존 의자 등을 제작하는 노력을 해 왔다. 치매 안심마을 주민 A 씨는 “우리 마을이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되어 도움받는 게 많다” 라며 센터 운영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홍규 보건소 건강관리과 과장은 “치매 안심마을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관한 관심과 예방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매 안심마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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