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웃으면 세상이 밝아집니다”
상태바
“아이들이 웃으면 세상이 밝아집니다”
  • 도복희기자
  • 승인 2018.05.10 1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 옥천 어린이날 큰잔치’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갖가지 프로그램 풍성
▲관성회관 야외 공연장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가족의 모습

‘2018 옥천 어린이날 큰잔치’가 지난 5일 10시부터 3시까지 관성회관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옥천어린이날큰잔치 준비위원회(위원장 금유신)가 주최·주관하고 옥천군교육지원청, 옥천경찰서, 옥천소방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한국무용, 마술공연, 인형극, 난타공연, 댄스그룹, 삐에로 저글링 공연, 체험마당, 마치는 마당 등 다양한 행사로 어린이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후 3시 ‘도라에몽 극장판’, 오후5시 ‘덕구’가 무료로 상영됐다.
‘2018 옥천 어린이날 큰잔치’에 옥천불교청년회, 전교조 옥천지회, (사)BBS충북연맹 옥천지회, 민예총 옥천지부, 옥천환경사랑모임, 대청호주민연대, 옥천군 애향회, 옥천군 농민회, 한국자유총연맹 옥천군지회 청년회, 옥천군 학원연협회, (사)어린이도서연구회 옥천지회 옥천동화읽는어른, 옥천군 태권도협회가 참가했다.

또한 옥천문화원, 옥천성모병원,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한국소비자연합, (사)한국농업경영인 옥천군연합회, (사)한국여성농업인 옥천군연합회가 후원했다.
어린이날 큰잔치에서는 전통등 만들기, 나만의 에코가방 만들기, 실크판화, 반팔티에 색칠하기, 미니장승 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만들기, 나무목걸이 만들기, 다육아트, 우드팬시, 타투찍어주기, 페이스페인팅, 솟대 만들기, 도자기에 꿈 그리기, 달콤한 옥천사랑(솜사탕), 부채 만들기와 같은 유료체험 활동 부스가 준비됐다.

‘인절미 떡 만들기, 맥반석 가래떡 구이, 인형극 관람(팥이영감과 우르르 산토기), 태극기 그리기, 꿈을 실은 종이 비행기, 재미있는 전래놀이, 손수건 염색, 책갈피 만들기, 태권 왕 격파 체험, 아동학대 더 이상 그만!, 소아당뇨검사, 순찰차와 싸이카 시승 체험, 물소화기 체험 및 심폐소생술 체험, 스스로 진단해 보는 심리검사, 토마토 심기 무료체험 활동도 진행 됐다.
이 외에도 관성회관 야외공연장 곳곳에 친환경 김밥, 유기농 토마토, 친환경 핫도그, 우리쌀 떡볶이, 친환경 아이스크림, 친환경 음료수, 우리밀쿠키, 꿀떡 등이 준비된 먹거리 마당이 인기를 끌었다.

금유신 준비위원장은 “아이들이 웃으면 세상이 밝아진다”며 “어린이날 큰 잔치에 많은 아이들이 웃고 행복하길 바라며 1년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해 왔다”고 전했다. 이어 “직접적으로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갖가지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풍성한 추억을 쌓는 날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매일 어린이날 같았으면 좋겠다”고 환하게 웃으며 즐거움을 표현했다. 

▲마술쇼 공연에 직접 참가한 어린이가 마술사를 따라하고 있다.
▲한 어린이가 풍선으로 만든 인형을 받으며 기뻐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