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회가 기다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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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회가 기다려져요”
  • 김영훈기자
  • 승인 2018.05.1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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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남초 ‘어울림 한마당 큰잔치’
학부모와 아이들이 운동회에서 공굴리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안남초등학교는 지난 4일 체육관에서 ‘어울림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삼양초, 장야초, 안내초, 동이초 교장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경기 종목으로는 개인달리기, 마음을 모아요, 통굴리기, 고기잡으러 가유 등 학생과 학부모들이 다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 행사는 초등학생 뿐만 아니라 유치원 아이들도 다 함께 참여 했다.

최현준(5학년)학생은 “운동회는 항상 즐겁고, 부모님과 함께 뛸수 있어서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국 교장은 “새싹이 돋아나는 계절이다. 오늘은 어린이 여러분의 잔치이며 연습한 만큼 보여주면 좋은 결과 나올 것이다”며 “바쁘신 와중에 참석하여 주신 부모님들에게 감사하며, 모두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환 교육장은 “얼마전까지 날씨가 좋지 않아 걱정했지만,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다. 복받은 학생들이다”며 “아름다운 운동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운동회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함께 한 뜻 깊은 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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