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하나 된 세상이 ‘불국정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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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하나 된 세상이 ‘불국정토’
  • 도복희기자
  • 승인 2018.07.05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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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국사암, 삼존불 후불탱화 점안법회
고엽제전우·농아인 등에 사랑의 물품 전달
옥천 국사암이 삼존불 후불탱화 점안법회를 봉행하고 김영만(앞줄 오른쪽 두번째) 전 군수와 자리를 함께 했다.

태고종 옥천 국사암(주지 해정스님)이 삼존불 후불탱화 점안법회를 봉행하고 사랑의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달 30일 봉행된 점안법회는 옥천사암연합회장 명안스님, 서산 송덕암 주지 동우스님, 문도회장 원공스님 등 사부대중 25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전 9시 30분부터 삼존불 후불탱화 점안의식에 이어 11시부터 열린 법회에는 먼저 옥천고엽제전우회(회장 이종선)에 라면 70박스와 대전 농아인협회 서구지회(회장 정준길)에 라면 20박스, 선풍기 20대, 쌀 20포 등 사랑의 물품 전달식이 있었다.

해정스님은 인사말에서 “3년간 기도를 통해 너와 내가 없는 하나가 됐다”며 “그것이 우리가 불국정토로 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생들에게 베풀고 살기 위해 수입의 60%이상을 기부 하며 부처님의 상구보리 하화중생을 실천하고 있다”며 “착한마음으로 기도하고 욕심을 버리면 성불할 수 있다. 후불탱화 불사를 위해 처음으로 시주를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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