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 배
어둠이 재로 사그러져
눈으로 두둑히 내려 앉았다
숫된 빛 아래
야쿠르트 맘의 수레 발자국이
대문 앞을 돌아나갔다
눈을 쓴다
먹지를 대고 그린듯 남아 있는
흰 발자국의 지문
밤새 눈발로 흩날리던 그대
안부도 없이
왔다.
약력
· 옥천 중앙의원 원장, 시인,
· 한국시인협회, 한국사진작가협회
저작권자 © 옥천향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택 배
어둠이 재로 사그러져
눈으로 두둑히 내려 앉았다
숫된 빛 아래
야쿠르트 맘의 수레 발자국이
대문 앞을 돌아나갔다
눈을 쓴다
먹지를 대고 그린듯 남아 있는
흰 발자국의 지문
밤새 눈발로 흩날리던 그대
안부도 없이
왔다.
약력
· 옥천 중앙의원 원장, 시인,
· 한국시인협회, 한국사진작가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