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북스타트 플러스
옥천군민도서관이 영유아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부모와 아이 간의 정서 교감을 지원하기 위해 연령별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이달 17일부터 무료로 배부한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연령에 맞는 그림책 2권과 스케치북, 크레파스, 퍼즐 등을 북스타트 가방에 담아 무료로 배부하는 사업으로 이달 9일부터 옥천군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신청일 이전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옥천군 내이고 옥천군민도서관 회원가입이 되어 있는 3~6세 영유아 가정이다.
대상 수는 3~4세 100명, 5~6세 100명으로 대상 자녀가 2명 이상이더라도 책꾸러미는 1가구 당 1개씩만 배부된다.
정지승 평생학습원장은 “코로나19로 영유아들이 부모와 같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이 없는 요즘 집에서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독서와 그림 활동 등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정서 발달과 독서에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는‘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북스타트 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하는 사업이며 옥천군에서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출생아들에게 1,800여개의 책꾸러미를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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