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곤충' '미래 전략'으로 농업경쟁력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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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곤충' '미래 전략'으로 농업경쟁력 키워
  • 이창재 기자
  • 승인 2017.01.1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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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4기 옥천군농업인대학 신입생 모습
옥천군농기센터, 2월 3일까지, 총 80명
지난해 농업인대학 '복숭아CEO과정' 현장실습하는 모습

 

‘산업곤충’ ‘미래전략 과목’으로 농업인들의 경쟁력 키운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귀철)는 지난 10일 2017년 제14기 옥천군농업인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원서 접수기간은 내달 3일까지로, 군 농기센터는 접수 마감 후 내달 중순 경 최종합격자를 선발해 3월 초부터 학사 일정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농기센터는 이번 모집하는 농업인대학은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는 ‘산업곤충’ 과정과 웰빙, 기후변화, 소비 트랜드 변화에 발맞춘 ‘미래전략작목’ 과정을 개설, 각각 40명씩 총 8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 학사(교육)일정은 봄 학기와 가을 학기로 나뉘어 운영되며, 농번기 농사일에 지장이 없도록 탄력적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시간은 총 100시간 정도로 과정별 자체강사와 외부전문가 초빙 강사의 강의로 재배이론 및 영농기술 등을 교육한다. 또 견학, 실습, 토의 등 다양하고 실용적인 교육 시간도 마련된다.

모집지원 자격은 옥천군 관내에 실제 거주하며, 영농기반을 갖추고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욕과 신념이 강한 농업인으로, 입학희망자는 군 농기센터 인력육성팀(☎043-730-4922)에 문의해 학사일정과 궁금한 사항을 정확히 알아본 후, 군 농기센터 홈페이지(http://agri.oc.go.kr)에 게시돼 있는 입학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본인이 직접 방문신청하면 된다.

농업인대학 담당자 신규섭 주무관은 “전문지식과 리더십을 갖춘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이번 농업인대학 과정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군 농기센터는 지난 2004년부터 작년까지 체계적인 이론 및 현장실습을 수료한 농업인 대학의 155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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