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신품종 포도로 농가살리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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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신품종 포도로 농가살리기 ‘기대’
  • 유정아기자
  • 승인 2017.01.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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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농가 품종 갱신시 70% 군비지원

옥천군이 포도 폐농이 증가하는 것에 대해 최대 70% 지원하는 ‘2017년 포도 품종갱신 지원 사업’을 시행해 오늘(19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군이 현재 포도농가에 지원하는 △생명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50%지원)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50%지원)에 이어 특단의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군은 수입개방과 폐업위기에 처한 옥천군 대표적 소득 작목인 포도의 위상을 되살리고, 구조 조정된 소수 정예 포도농가 고품질 포도생산 기반을 조성하여 대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1000㎡ 이상 포도재배 농가의 4배체 품종갱신 및 신규 포도농가 조성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ha당 지원 단가는 1800만원으로 군비 70%, 자부담 30%다.

지원 우선순위에는 △2017년 수요조사 신청농가 △GAP 및 친환경 인증농가 △과수재해보험 가입 농가 △경작규모 0.5ha 이상 여부 및 경작자 연령(낮은 순) 등이다.

신청은 19일 까지며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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