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이원새마을금고(이사장 박영웅)는 지난 21일 이원초등 체육관에서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의원, 김영 만 군수, 유재목 옥천군의회 의장, 강호연 이원면장 등 내·외빈과 회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박종수 상무 사회로 진행된 이 날 기념식에서 박영웅 이사장은 “오늘 29차 이원새마을금고 결산 총회를 가질 수 있도 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준 이사들과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제 성장률 둔화 및 경기침체의 지속, 금융통 화위원회 저금리 정책기조 등 여러 악재 속에서도 2016년 결산 결과 자산이 117 억원이 성장한 850억원, 대출금은 15.7% 성장한 628억원, 연체비율도 2.6%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러나 전국 평균인 1050억 원 의 자산 보유를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열정으로 일해 나가겠다”고 말해 전체 회원들의 성원을 받기도 했다. 박덕흠 의원은 “박영웅 이사장 취임 이후 이원새마을금고가 많은 발전을 이뤘다”며 “회원의 한 사람으로 앞으로 이원새마을금고 발전에 많은 협력을 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영만 군수는 “1988년에 설립돼 29주년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룬 이원새마을금고의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 한다”고 축사를 대신했다.
업무보고에서는 이원새마을금고 회원 들의 복지 향상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이원새마을금고배 축구, 테니스, 배드 민턴대회 등을 개최하고, 옥천군장학회 장학금 및 회원자녀 장학금 전달을 꾸준히 전달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우수 새마을금고 회원 시상으로 고점분, 김광진, 김미숙, 김만종, 고내찬, 박현희, 박명진, 김금자, 강병선씨에 대한 금고표창과 새마을금고 우수 직원 시상으로 박진화(친절상), 강효경, 신민호(우수직원상), 황정자(희망나눔), 김명원 염은이 씨(우수임원상) 등이 표창을 받았다. 이어 이날 오후에는 옥천읍 관성회관에서 옥천지점사업보고회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