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이 달 말까지 9개 읍면 순회 교육 ‘실시’
충북 옥천군은 지난 2일부터 이달 말까지 9개 읍·면을 순회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인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복지이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체계적, 효과적, 상시적으로 발굴하고 이웃이 서로를 살피는 지역사회 복지기반 확충을 위해 마련된다.
군은 지난 2일 청산면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총 220명의 지역 내 복지이장에 대한 교육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복지이장의 역할 및 임무 △복지이장의 필요성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대상 및 지원 내용등이다.
교육은 유영미 군청 희망복지지원팀장이 진행하며 유 팀장은 “복지이장은 기존 이장의 임무에 복지임무를 강조한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을 내에생계곤란 및 가족해체 등으로 힘들어 하는 가정이 있는지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읍면사무소나 군청에 전해 주는 것이 복지이장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다”라고 강조했다.
군은 복지이장과의 협업을 위해 교육과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복지사각 지대 없는 옥천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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