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상수도 공급구축사업 90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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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상수도 공급구축사업 900억원 투입
  • 유정아기자
  • 승인 2017.04.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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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이 오는 2022년까지 9개 읍면지역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900억여원을 투입한다.

옥천군 전 읍·면 상수도 구축계획이 완료되면 현재 62.5%인 유수율이 85%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옥천지역 지방상수도는 옥천읍, 동이면, 이원면, 군서면, 군북면 등 5개 읍·면에만 공급하고 있다. 안내면과 안남면은 2018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청산면과 청성면은 2022년을 목표로 계획 수립 중에 있다.

다만 군북면 막지리와 청산면 명티리, 옥천읍 오대리, 안내면 오덕리, 청성면 고당리 등을 비롯한 일부 오지마을은 2022년 이후 추진할 예정이다.

9개 읍·면에 추진하는 지방상수도 사업은 △안남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사업(95억7400만원) △송배수관로 확장 사업(160억원) △청산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사업(270억2000만원) △취정수장 증설 공사(160억원)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224억원)이다.

전체 사업의 총사업비는 909억9천400만원으로 이중 군비는 322억8천900만원으로 나머지 약 600억원은 국비, 도비 등을 확보해야 한다.

취정수장 증설공사는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에서 도비를 지원 받고 국비는 단계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이를 위해 김영만 군수는 지난달 20일 환경부를 직접 찾아 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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