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공감·현장 행정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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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공감·현장 행정 펼칠 것”
  • 유정아기자
  • 승인 2017.04.1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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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강섭 옥천부군수, 취임 100일

 ‘풍요로운 옥천건설을 위한 미래 성장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부임 소감을 밝힌 신강섭 옥천 부군수가 지난 10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신 부군수는 그간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김영만 군수와 호흡을 맞춰가며 ‘소통’과 ‘공감’ 그리고 ‘현장’ 행정을 실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취임 후 신속하게 군정을 파악하고 내부 행정을 아우르면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등 발품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군민 숙원사업과 대형사업인 장애인보호작업장 신축, 휴-포레스트 조성사업, 재해위험지구, 전통문화체험관, 제2의료기기산업단지 등 지역별 사업장을 두루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군정발전에 힘을 쏟았다.

현장 점검 시 신 부군수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맞게 공무원의 적극적인 마인드와 실천을 강조하고 지속적인 관련 업무 연찬과 신속한 추진력으로 업무에 임해 줄 것으로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부임 후 첫 지역 축제인 제18회 옥천묘목축제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해보다 54% 증가한 4만 여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방문해 어느 해 보다 풍성한 축제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그 어떤 행보보다 ‘터놓고 얘기하자’며 선후배 공무원 간 대화의 장을 마련한 신 부군수의 소통행정 실현도 이목을 끌었다.

브라운백 미팅 형식으로 3일 간 진행된 이 소통의 장은 3개월 된 신참부터 30년 된 최고참 공무원까지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조직과 공무원 각 개인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이러한 선후배 공무원 대화시간은 딱딱한 관료제의 분위기를 완화하여 유연하고 탄력적인 의견개진이 가능한 개방적 조직문화를 선도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신강섭 부군수는 “지금은 대내외적으로 어수선한 사회분위기를 극복해야 할 시기다”라며 “취임이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100일이라는 시간을 보냈다. 600여 공직자의 힘을 하나로 모아 군 행정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군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더욱 열심히 업무에 매진하겠다”라고 취임 100일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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