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행복나눔, 연합모금으로 기부문화 확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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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행복나눔, 연합모금으로 기부문화 확산 ‘기대’
  • 유정아기자
  • 승인 2017.04.2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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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MOU
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옥천군 행복나눔 업무협약식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옥천군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명식),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정옥)는 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옥천군 행복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영만 옥천군수,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강정옥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옥천군 행복나눔’의 취지와 방향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옥천군 행복나눔’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의 공동재원 마련과 효율적 배분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3개 기관이 뜻을 모아 만든 연합모금 명칭이다.

이 기관들은 앞으로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모금회에 옥천군 전용계좌를 개설하고 모금사업과 배분사업을 이 계좌를 통해 효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즉 기관 간 협업으로 연합모금 활동을 전개해 개인, 소상공인, 기업 등에게 정기적인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긴급한 복지지원 수요 발생 시 신속하게 대상자를 지원해 지역에 나눔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김영만 군수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옥천군 행복나눔’에 지역 주민, 기업체, 사회단체, 출향인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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