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도서관(도서관장 김옥배)은 오는 12월 11일 옥천고 강당에서 ‘대통령의 글쓰기’를 저술하고 대통령 연설비서관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강원국 작가를 초빙하여 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옥천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옥천도서관은 오는 12월1일부터 ‘2017년 3차 책으로 여는 세상 작가 강연회 및 독서교육프로그램’을 관내 초등학교 2개교와 고등학교 1개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충청북도교육청 제16대 김병우 교육감의 공약사업(독서교육 강화 및 독서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이기도 한 “책으로 여는 세상” 사업은 2015년부터 충청북도교육청 과학국제문화과를 중심으로 도내 각 교육청 소속도서관에서 지역 학교와 연계하여 독서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진로선택 및 올바른 글쓰기 등 앞으로의 인생을 알차게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과 동시에 독서에 대한 흥미를 북돋우게 할 강연을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장야초등학교와 군서초등학교에도 ‘우주에서 온 초대장’을 저술한 이은지작가를 초빙하여 12월4일(월)~22일(금) 사이에 각각 1회~2회씩 아이들에게 책을 활용한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도복희기자